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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소식

리버풀 아스날 레이나 자책골로 무승부

리버풀 아스날 레이나 자책골로 무승부

개막전 최고의 빅매치로 뽑히던 리버풀 아스날전이 레이나 자책골로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리버풀 아스날전 리버풀은 은고그의 골로 앞서나가 이대로 경기가 끝나나했으나 막판 레이나의 실수로 자책골이 나와 아스날은 한숨을 돌 릴수 있었습니다.

ⓒ 리버풀 홈페이지 / 실책하는 레이나

리버풀 아스날 양팀 선수기용

리버풀의 가격대비 효율적인 영입이였던 요바노비치와 조콜이 나란히 선발출전하였고 아스날은 샤막을 원톱으로 하는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적을 선언하였던 마스체라노가 선발출전하였고 허리라인짝으로 제라드가 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카윗이 오른쪽, 요바노비치가 왼쪽에 출전하였고 은고그가 원톱으로 세컨스트라이커로 조콜이 선발출전하였습니다.

아스날은 파브레가스와 반페르시가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여서 선발출전하지 않았고 파브레가스는 후보명단에도 올르지 않았습니다.

은그고와 샤막

은고그는 후반 2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전반전 롱패스 오프사이드 등 아직까지 다른움직임에 대해서는 여전히 아쉬웠습니다. 샤막은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연계플레이가 잘 이루어지지 못해 아스날 특유의 플레이를 잘 살리지 못했습니다.

ⓒ 리버풀 홈페이지 / 퇴장당하는 조콜

조콜의 퇴장, 레이나 자책골

전반 45분 코시엘니가 공을 걷어낼때 조콜이 무리하게 태클동작을 해 퇴장을 당했습니다. 잘 나가는 리버풀에 찬물을 끼었는 퇴장이였습니다. 수적으로 불리해진 리버풀이 었지만 조콜이 수비가담에 큰 영향을 끼지 않았으므로 원톱의 움직임만 조정했고 후반 시작하자마다 은고그가 선제골을 먼저 터트려습니다.

아스날은 수적으로 불리해진 리버풀을 잘 공략하지 못했고 로시츠키와 월콧이 교체투입되면서 리버풀을 조금씩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로시츠키는 빠른패스와 넓은활동량, 돌파로 리버풀에게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 냈습니다.

레이나는 경기내내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며 든든한 리버풀의 골문을 지켜줬지만 후반 45분 로시츠키의 크로스로 샤막에 머리에 맞고 골대를 맞혔지만 팅겨나온 볼을 레이나가 잡는 과정에서 미쳐잡지 못하고 그대로 골대로 들어갔습니다. 이 날 평점 9~10점대 받을 수 있었던 레이나였지만 한 번의 실수로 5점을 받아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