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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소식

첼시 위건, 첼시를 막을 팀은 없었다.

첼시는 위건을 8-0으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첼시는 전과 똑같이 4-3-3 포메이션으로 플레이를 시작했다.
전반 4분 칼루의 위협적인 돌파로 프리킥을 얻어냈다. 드록바가 프리킥을 찾지만 수비벽에 맞고 뜬공을 램파드가 헤딩으로 전방으로 연결해주고 말루다가 떨궈주고 아넬카가 골로 연결시켰다.
John Terry Chelsea Team Celebrate 2009/10
<사진: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첼시>

이후 첼시는 위건의 수비 뒷공간을 노리며 적극적인 돌파로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 냈다.

전반 30분 램파드가 골문 근처로 돌파하는 순간에 개리 콜드웰이 램파드를 잡아끌었다.
개리 콜드웰은 퇴장을 당하고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램파드는 구석으로 절묘하게 성공시키며 우승에 한발자국 더 앞서갔다.

위건은 설상가상으로 골도 먹힌 상황이고 플레이어 숫자까지 부족하니 제대로 플레이 할수 없었다. 역습상황에서의 위협적인 움직임들을 보여줬지만 노련한 첼시의 수비에 막히는 모습이였다.

첼시는 후반전에 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마치 우승을 퍼레이드쇼 같이 보였다.

후반 53분 램파드와 패스를 주고받은 칼루는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56분 이바노비치의 크로스를 아넬카가 발리슛으로 연결시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여유가 있어진 첼시는 조콜과 벨레티를 투입시켰고 나중에는 발락을 빼고 마티치를 투입시켰다.
Didier Drogba Chelsea 2009/10
<사진:해트트릭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오른 드록바>

후반 62분 램파드의 패스를 드록바가 헤딩골로 연결시켜 드록바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순간이였다.
이후 후반 67분 칼루의 돌파로 얻어낸 패널티킥을 드록바가 연결시켰고 이후 골을 추가해 해트트릭을 장식했다.

또 애슐리콜의 득점으로 첼시는 8-0으로 대승을 거두고 09-10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우승을 하게된다.
리그 최다 득점과 득점왕을 거머쥔 첼시는 대 축제의 잔치였다.

이 날 맨유는 4:0으로 스토크시티에 승을 거두었지만 위건은 첼시를 막을 수 없었다. 맨유는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