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맨유 우승, 득점왕 경쟁 오늘밤에 결정

10일 0시에 시작되는 첼시와 위건전, 맨유와 스토크시티경기에서 EPL우승 팀이 가려진다.

첼시는 37경기 승점 83점으로 맨유보다 1점 우위에 있으며 위건전만 승리하게 된다면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다.
하지만 첼시가 무승부나 지게 된다면 맨유가 우승컵을 쥐게 된다.

다만 맨유가 무조건 승리를 한다는 조건하에 첼시의 결과를 봐야한다. 첼시가 패배하거나 무승부한다 해도 맨유가 스토크시티전에 지게된다면 우승컵은 첼시의 것이다.
<사진:한경기에 희비가 엇갈리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현재 첼시는 지난 3경기만 봐도 확실히 상승세이다. 스토크시티전에는 무려 7골이나 터트리고 리버풀전에는 2골이나 터트리며 첼시의 발목을 잡은 팀은 없었다.

최근 리버풀전의 드록바 역시 제라드의 실수를 골로 연결시키며 루니와 득점왕 경쟁에 불을 붙였다. 현재 드록바와 루니는 31경기 26득점으로 동점으로 프리미어리그 리그 득점왕 1위이다.
<사진:기적이 필요한 맨유 그리고 루니>

맨유의 리그 연패는 여기서 끝날지, 10일밤 오전 0시 첼시 위건전, 맨유 스토크시티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판결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