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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축구소식

손흥민 데뷔골, 기분좋았던 데뷔전

ⓒ 함부르크 /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린 손흥민

손흥민이 2010/11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쾰른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발가락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2개월 동안 부상에서 회복되어 선발 출전을 했었습니다. 이 날 오른쪽 윙어로 출전했던 손흥민은 뒷공간으로 돌파하여 롱패스를 받아 골키퍼랑 1:1상황 맞이했고 볼을 띄어 골키퍼를 재끼고 골을 넣었습니다.
아쉽게 쾰른에게 3-2로 패배했지만 함부르크는 부상으로 주요선수가 빠진 상태였었고, 손흥민의 재능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경기였습니다.

손흥민은 위치선정이 좋았습니다. 볼이 오면 골찬스를 맞이 할 수있는 자리를 선점하고 있었습니다.
역습상황에서 계속 좋은 자리로 들어갔고 아쉽게 그에게는 볼이 안갔지만 눈여겨 볼만한 한가지입니다.

우리가 그를 주목하는 것은 92년생, 어린나이에다가 분데스리가 함부르크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는 것과 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신임을 얻고있다는 점 그리고 기본기가 탄탄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풍부한 선수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