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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리버풀, 웨스트햄전 기분좋은 승리

14라운드 리버풀 웨스트햄전 입니다. 이날 경기는 리버풀이 아주 잘했다기보다는 웨스트햄이 아주 못한 경기였습니다.  그렇지만 리버풀은 경기내내 주도권을 가지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했습니다.

제라드가 없는 리버풀은 메이렐레스가 키커로 활약해줬습니다. 글랜존슨은 좋은 수비와 좋은 오버래핑으로 웨스트햄을 위협했고 글랜존슨은 전반 17분 헤딩 경합 후 세컨볼을 강력한 슛팅으로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리버풀은 선제골을 가져갔습니다.

이 후 웨스트햄은 패널티박스안에서 핸드링, 패널티 킥으로 두 번째골을 허용하였고 막시의 헤딩골로 쐐기를 박으면서 리버풀이 3-0으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이로써 리버풀은 상위권도약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 리버풀 / 3-0 승리를 거둔 리버풀

‘제라드부상-루카스징계’ 리버풀 중원은?
우선 리버풀은 제라드가 부상, 루카스가 징계를 입는 바람에 좀 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던 폴센과 윙에서 중앙으로 다시 돌아온 메이렐레스가 중앙라인을 책임졌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는 메이렐레스를 중앙에서 써야한다는 것을 잘 보여줬던 경기였습니다.

오늘은 승리, 다음 경기는?
리버풀은 오늘의 승리로 상위권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승리했다고 해서 리버풀이 특출나게 달라진 것은 아닙니다. 상대는 리그최하위였습니다.
다음 경기는 원정 토트넘과 경기입니다.  제라드가 빠진 이 시점에서 토트넘과의 경기는 다소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