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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소식

맨유 아스톤빌라, 막판 극적인 무승부

13라운드 맨유 아스톤빌라 경기, 맨유는 1위 첼시와의 승점을 좁히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고 아스톤빌라 역시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어 상위권에 치고 올라가기 위해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였습니다. -맨유 아스톤빌라
아스톤빌라는 빠른 발로 두 골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주도 했고 맨유는 극적으로 두 골을 만들어내며 막판주도권을 가져가면서 후반교체카드의 뒷심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맨유는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하며 선두 첼시와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면서 무패행진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 아스톤빌라 / 아쉽게 무승부

아스톤빌라의 빠른역습, 두두리면 열릴것이다.
후반전에 들어가서 알브라이튼의 두 차례의 골 찬스가 아쉽게 골문을 빗겨나갔고 아그본라허의 결정적인 슛팅도 사이드바를 때리면서 골이 좀 처럼 터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스톤빌라는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으로 애슐리영이 패널티 킥을 얻어냈고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그리고 애슐리영-다우닝-알브라이튼으로 이어지는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을 만들어내면서 분위기는 아스톤빌라에게 기울어졌었습니다.

ⓒ 맨유 공홈 / 비디치의 동점골

맨유의 후반 교체카드, 두 골을 뿜어내다.
두 골 뒤지고 있던 맨유는 부진했던 치차리토와 베르바토프 두 공격수를 빼고 마체다와 오베르탕을 넣으면서 변화를 가져갔습니다. 그 결과는 몇분 후 플레처의 빽패스를 받은 마체다가 만회골 만들어냈고, 나니의 크로스를 받은 비디치는 헤딩을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퍼거슨은 박지성을 빼고 센터백 스몰링을 투입시키는 강수를 두었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발라전의 박지성
박지성은 왼쪽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지만 중앙에서의 움직임이 많았고 치차리토와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빌라의 수비를 뚫으려 했지만 오프사이드에 막히고 말았다. 베르바토프와는 호흡이 맞지 않는 장면을 보여줬고 아스톤빌라의 역습을 제공해주는 장면이 자주나왔었습니다.

양팀 다음 경기는?

아스톤빌라는 홈에서 두 골을 넣으면서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치면서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고 다음 14R 경기는 블랙번과의 경기가 있다. 맨유는 1위 첼시와 승점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무패행진은 계속이어가고 있지만 다음 14R 경기는 위건과의 경기가 있다.